[굿어스데이터] 굿어스데이터의 좋은 사람들을 찾아라! “Professionalism(전문성)” 1편!     - DB엔지니어


Database란?

【Database : 데이터베이스】 : 위키백과 참고

>논리적으로 연관된 하나 이상의 자료의 모음으로 그 내용을 고도로 구조화 함으로써 검색과 갱신의

  효율화를 꾀함


Database는 위의 사전적 정의처럼 데이터들을 효율화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Database를 다루는 DB엔지니어들은

위 사전적 정의의 달성을 위해 고객들의 데이터 구조를 더 깊게 파악하고자 노력하고,

데이터의 안전 보장 / 성능, 효율성 개선을 위해 밤낮없이 머리를 싸매야만 하는데요.


이러한 일은 하는 DB엔지니어들이 우리 굿어스데이터에는 약 20여명이 있습니다.



굿어스데이터의 좋은 사람들을 찾아라! "Professionalism(전문성)" 1편 에서는

DB엔지니어들이 속해 있는 Data기술팀 정철우 팀장님을 방문하여 인터뷰하고,

Data기술팀과 그 안에 속해 있는 엔지니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Intro]


Question(이하 Q). 

팀장님,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


Jeong(이하 J).

안녕하세요, 저는 굿어스데이터에서 Data기술팀 팀장을 맡고 있는 정철우 입니다!



Q. 

엇, 설마 오늘 인터뷰 때문에 정장을 입고 오신 건가요?


J. 

아니요 ^^; 꼭 그렇지는 않구요. 

늘 고객들을 방문하고 고객들에게 신뢰감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 정장 차림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기술팀 엔지니어들도 모두 그렇게 하고 있구요.

 


 

 

 

[Momentum]


Q.

먼저 어떤 일이든 시작하게 된 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팀장님께서 Database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J.

음.. 제가 DB엔지니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사실 2006년도 굿어스 Data기술팀에 처음 입사했을 때는 시스템엔지니어로 입사 했었습니다. 

제 경력의 시작은 시스템 엔지니어 였던거죠.

그런데 DB엔지니어와 시스템엔지니어가 같은 팀에 소속되어 있는 팀 특성 상 본래 직무 외에 종종 Database를 접할 기회가 많이 있었고,

마침 당시 팀 업무에 상당히 부하가 걸리고 있던 상황이어서, 

팀장님께서 적극적인 권유를 해오신 덕분에(?) DB엔지니어로서 경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당시를 돌이켜 보면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고, 권유해 주셨던 팀장님께도 정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Q.

팀장님께서는 과거 굿어스 재직 중 벤더社인 오라클로 이직하셨다가, 다시 굿어스데이터로 돌아오셨다고 들었는데요.

쉽지 않은 결정 이었을 텐데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J.

아무래도 오라클 Database를 주로 다루는 엔지니어였다보니,

경력개발 상 오라클로 갔던 결정은 기술에 대한 깊이와 시야의 확장적인 측면에서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년여의 오라클 경력을 마무리하고 다시 굿어스데이터로 복귀하게 된 것은,

오라클에 있으면서 경험했던 노하우들을 좋은 후배를 양성하는데 써줬으면 좋겠다는

현재 굿어스데이터 Data본부장이신 전상현 부사장님과 기술사업부장이신 이진철 전무님의 권유가 계기가 되었습니다.


 

 


 

[About Team]


Q.

이제는 팀에 대해서 질문을 좀 드려볼까 해요. Data기술팀은 무엇을 하는 팀 인가요?


J.

Data기술팀은 20명의 엔지니어가 Data를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분야를 모두 다루고 있는 팀 입니다.

기본적으로 Database(Oracle 및 Open Source DB, CDC, Big Data)분야를 중심으로 기술지원하고,

클라우드(Oracle, AWS, NBP) / 서버 제품군 / BMS(Battery Monitoring System)에 대한 기술지원도 또한 하고 있습니다.



Q.

Data기술팀의 엔지니어로서 업무를 하며 가장 보람 될 때는 언제일까요?


J.

아무래도 미션을 해결했을때겠죠? 저희 Data기술팀에는 수천 개의 고객사가 있습니다.

불특정하게 발생하는 이슈들도 다 제각각으로 빈번하구요.


그러한 수 많은 고객사의 이슈들이 갑자기 몰려 들었을 때는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정신 없고 바쁘지만,

장애로 업무 중단이 된 상태의 Database를 빠르고 적절한 기술지원을 통해 업무 정상화를 이루어내고,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받았을 때는 그 보람이 두배, 세배 되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 팀 내의 엔지니어들도 동일한 수준의 보람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



Q.

기술지원도 직접 하시랴, 팀내 엔지니어들도 챙기시랴 정신이 없으실 것 같은데요 ㅜㅜ

Data기술팀 팀장으로서 현재 고민은 무엇인가요?


J.

질문에 대한 부분(기술지원과 엔지니어들)을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 초부터 메모장에 적어놓고 고민중인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동종업계 內 유사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다수 있는데,

어떻게 하면 그 기업들 대비해서 차별화 된 기술지원을 하여 신규계약을 이끌어낼 것인가? 입니다.


두 번째는, 전체 사업 볼륨을 키우기 위해서는 신규 사업 진출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기술적으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될 것인가? 입니다.


세 번째는 어떻게 해야 우리 팀원들이 행복 할 수 있을까? 입니다.



Q.

세 번째로 고민하시는 부분이 상당히 인상적이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팀원들이 행복하려면, 

결국 본인이 하는 일에 대해서 만족감을 느끼는게 우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팀장님이 보시기에 Data기술팀 엔지니어들이 일을 만족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J.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장애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는 침착함" 입니다.

침착함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기술적인 지식을 많이 알고 있더라도 갑자기 발생하는 이슈에 대응하기가 어렵습니다.


두 번째는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시도하는 열정" 입니다.

기술을 다루는 것이다 보니, 중간 과정에서 사소한 실수로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오류를 찾아내기까지 시간도 많이 걸릴 수 있구요.

물론 치명적인 실수이면 안되겠지만,

그 실수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포기하거나 지치지 않고 끝까지 도전 할 수 있는 열정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끊임없이 신기술을 습득해 가는 끈기" 입니다.

기술은 멈춰 있지 않고, 항상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기술을 습득하는 끈기가 부족하다면, 시장에서 도태되고 더 이상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가 아니게 될 것 입니다.


마지막은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접근해 해결하는 창의력" 입니다.

계획 했던 목표 만큼만 달성하는 것과 계획 했던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것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입니다.

그 차이를 바꿔내는 창의력은 엔지니어를 더욱 더 파워풀하게 해 줄 것입니다.



Q.

대답을 들으면서 팀장님의 DB엔지니어 직무에 대한 확고한 방향성과 그림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Database 분야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까요?


J.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지만, 관리 자동화와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Open Source로의 전환도 점진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Data기술팀에서는 아마존과 오라클, 네이버 등 클라우드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적으로 기술 습득을 하고 있으며,

오라클 Database 外 에도 MySQL, Maria, Aurora, PostgreSQL 등 Open Source Database에도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About 정철우]


Q.

계속 일 적인 부분들만 질문 드린 거 같은데요, 이젠 팀장님의 개인적 부분들을 여쭙도록 해볼께요 ^^; 팀장님의 별명은 무엇이고, 그 별명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나요?


J.

질문 주신 부분에 재밌고 자세하게 대답 드리면 좋겠지만,

정말로 불리고 있거나 기억나는 별명이 없어서 '노코멘트'하도록 하겠습니다 ^^;



Q.

그렇다면 취미는 무엇인가요? 기술지원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텐데, 그 해소법은요?


J.

취미와 스트레스 해소는 주로 운동과 독서를 통해 하고 있습니다.

인문학 서적이나 재밌는 소설 읽는 것과 운동(한강에서 자전거 타기)을 좋아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 중엔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와, 마션으로 유명한 앤디 위어의 신작 "아르테미스"란 소설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2018년 꼭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J.

기존의 오라클 Database 기술지원에 있어선 어느 정도 Data기술팀의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클라우드쪽에서는 생소하다보니 아직 찾는 고객이 많지 않습니다.


2018년에는 클라우드(특히, 아마존 AWS) 시장에서 굿어스데이터 Data기술팀의 이름을 업계에 널리 새기는 것이 목표 입니다.



Q.

이상으로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J.

네,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

 

 

약 1시간 남짓 팀장님을 인터뷰 하며 가장 크게 느낄 수 있었던 점은

Database에 대한 확신, 그리고 팀과 회사에 대한 애정이었습니다.


정철우 팀장님과 Data기술팀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굿어스데이터 안에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Data기술팀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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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make a better world with Data"

[Written by GoodusData / 굿어스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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