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고 먼, 하지만 즐거웠던 프랑스 여행기! "Salut, Fr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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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은 그 네 번째로,

Data기술팀 이채홍 대리가 전하는 프랑스 여행기! "Salut, France! :)" 입니다.


 

이번 여름휴가로 프랑스에 다녀왔습니다.



제게는 첫 유럽여행이었는데, 첫 유럽여행치고는 도착하기 전까지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도착 후 프랑스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과 그 사람들과 제가 이야기가 통하지 않는 것에서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프랑스에 대해 간단히 소개를 드리자면, 프랑스는 불어를 사용합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잘 사용하지 않는 발음이기에 더욱더 어려운 게 불어라고 하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불어를 사용하는 국가는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과 아프리카 24개국이 있다고 합니다.

인구로는 약 3억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많이 사용하네요 ^^;

 

그리고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거리는 9,378km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가 325km이니, 28번을 가는 거리가 됩니다.

비행시간은 직항으로, 11시간에서 12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처음 내려서 느낀 것은 ? 한국과 날씨가 똑같이 덥네? 였습니다.

한국과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의 폭염을 여기서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ㅜㅜ

하지만 다행히도 한국에서의 습도는 없었고 3일 후부터는 다행히 조금씩 풀렸습니다. ^^

 

그리고 프랑스 인구가 WIKI 백과기준으로 인구가 약 7천만명으로 유럽에서는 러시아, 독일 다음으로 인구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돌아 다닐때마다, 거리에 사람이 휑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지하철 노선도입니다. 서울처럼 곳곳에 지하철이 들어선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저 또한 지하철을 열심히 타고 다녔습니다. 일주일 정기권을 사용해서 약 22유로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좋았던 점은 횟수 상관없이 기간제로 사용을 해서 하루에 몇 번을 타도 괜찮았습니다!

 

위 사진은 지하철 역사 내부 모습으로, 스크린도어 없이 되어있습니다.

한국에 비해 지하철이 다녔습니다. 한국에서 아침 출근시간 2 ~ 3분간격으로 오는 것처럼 계속 왔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많지만 지하철이 자주 오다 보니 지하철 내부는 서울처럼 꽉 끼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분들은 가방만 살짝 스쳐도 미안하다고 하고 갑니다.

지하철에서도 서있기 힘든 사람이 있으면 앉으라고 하는 분들도 봤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Trocadero역에 가면 에펠탑이 있습니다. 큽니다!!

 

대표 명소답게 사람들도 많았고 길거리 장사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운 좋게 중앙자리를 바로 잡아서 찍었네요^^

관광지에서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관광객들 상대로 소매치기가 많다고 하던데요~

저는 미리 알고 있었던 터라 조심조심해서 특별한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오신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했네요~

에펠탑은 낮에는 불이 꺼져있고 저녁에는 불이 켜져있습니다.

그리고 저녁 11시가 되면 빤짝이는 조명이 들어옵니다. 그 시간에 맞춰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다음은 개선문입니다. 개선문 역시 명소답게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개선문 위에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사람들(?!!)입니다. ^^;

처음에 사람들이 올라가 있다고 해서 장난인줄 알았는데, 정말로 개선문 위에 올라가서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티켓을 구매해서 올라가는데요.......

저는 대기줄을 보고 바로 패스했습니다. 대략 2시간 이상은 걸릴 것 같았습니다. ㅜㅜ

 

아 그리고, 프랑스는 통상적으로 휴가 기간이 한달입니다.

보통 우리나라의 경우 1주일정도 휴가기간을 가지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 (이민을 가야 할까요...?)

그래서 휴가기간에는 프랑스 사람들도 타 지역, 타 국가로 많이 이동한다고 합니다.

 

개선문 바로 뒤에 있는 샹젤리제 거리입니다. 이 거리도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여기는 몽블랑, 샤넬 등 명품들이 있었는데, 그 사이에 삼성 샵도 있습니다!!

한국인임이 뿌듯했습니다 ^^

 

샹젤리제 거리는 그냥 어디를 찍어도 그림입니다 ^^

 

지하철을 타고 Concorde광장에서 내리면, 세계적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루브르 박물관을 갈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루브르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함에도 불구하고 입장료가 없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

 

입구를 들어와서 루브르 박물관 건물 가는 길에서 볼 수 있는 작은 호수입니다.

입구에서 박물관까지 거리가 꽤 됩니다. 거리가 얼마나 되나 사진을 입수해 보았습니다. 멀죠?

 

 

열심히 루브르 박물관을 향해 걷습니다.

한국 처럼 습도가 높았다면, 아마 다시 숙소로 돌아갔을수도 있었습니다. ^^;

프랑스까지 와서 운동을 하는 기분이라니!!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크죠? 저기 안에 다 둘러보려면 하루 걸린다고 하네요~

 

박물관 이용시간은

, , , 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 , 금 오전 9시부터 21 45분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라고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을 보고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에 센 강과 콩시에르쥬리건물이 있었습니다.

센 강가를 따라서 따라서 사람들이 산책하고 앉아서 음료를 마시기도 했습니다.

(서울의 한강을 보는듯 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보시면 포장마차처럼 운영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분위기가 좋아 보이네요~^^

 

콩시에르쥬리는 프랑스대혁명 당시 단두대 가기 전의 죄수를 가두던 감옥이며, 현재는 일부만 법원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관광지를 쭉 설명드렸으니, 이제 프랑스의 먹거리를 안내 드리겠습니다. ^^

 

평소에는 자주 먹지 못했던 스테이크를 프랑스에서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괜찮은 집을 검색검색해서 왔는데요~ 여기는 바스티유 지역입니다!!

 

 

힘들게 물어물어 도착한 곳은 "hippo"라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스테이크는 따로 시켜도 되고 세트로도 시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세트로 먹었는데요, 스테이크 + 감자튀김 + 음료 + 디저트 해서 약 20유로 정도 지불 했습니다.

양은 적어 보이는데 실제로 먹으니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프랑스에서 유명한 크림브륄레, 왼쪽 빨간색이 티라미슈, 오른쪽 긴컵이 망고스무디(?) 를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크림브륄레는 조금 느끼한 것도 있었지만 망고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좋았습니다. ^^

 

 

길가다가 들리게 된 디저트 가게 입니다.

 

마카롱을 하나 먹어 보았는데,

사실 맛은 한국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냥...... Made in France라서 그런지 괜히 두배 정도 더 맛있는느낌? 이었습니다 ^^;

 

 

단맛 기본 위에 누텔라 쭉 뿌리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크레페입니다~

 

악마의 간식이라는 누텔라가 뿌려져 있어, 맛이 없을수가 없었고.. 살도 찌는 그런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

 


 

제가 전달드릴 프랑스 여행일지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프랑스는 저에게 첫 유럽여행이었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많은 유명명소를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프랑스 현지인들을 많이 만나고 이야기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끔은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하는 분들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문화인 비쥬도 했는데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그게 프랑스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인상 깊은 경험 중 하나였습니다.

이렇게 여러 외국인들 만나다 보니 나의 활동 영역이 더 넓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뿌듯했고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습니다 ^^

 

그럼 아래 풍경 사진 전달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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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GoodusData / 굿어스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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